IPTV (Internet Protocol TV)는 셋톱박스에 초고속인터넷을 연결해 TV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거나 양방향 통신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방송에서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TV 서비스로, 주문형비디오(VOD), 디지털 영상 저장(DVR) 서비스뿐만 아니라 TV 스크린을 통한 인스턴트 메시지 전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1999년 영국에서 시작돼 2002년과 2003년에 걸쳐 유럽과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그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었다. 미국에서는 IPTV, 일본에서는 "브로드밴드 방송(Broadband Broadcasting)", 유럽에서는 "TV over DSL 또는 브로드밴드 TV"로 불리는 등 여러 용어 및 정의 들이 혼재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12월 인터넷 멀티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2008년 9월 3개의 사업자가 허가를 득했으며, 2008년 10월 KBS, SBS가 KT와 IPTV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해 12월 12일 IPTV 개국행사를 실시하였으며, 당일 국내최초로 KT에서 KBS 지상파프로그램을 IPTV를 통해 실시간 재송신하였다. 현재 SK브로드밴드와 KT, LGU+ 등의 통신사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IPTV는 기존 미디어의 형태에서 벗어나 전송방식부터 콘텐츠의 공급방식이 다르고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 모바일 IPTV
모바일 IPTV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IPTV(인터넷 TV)를 말한다. TV로 보던 기존 IPTV에 이동성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로, 손안의 TV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DMB와 비슷하다. 3G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LTE의 상용화와 함께 기존에는 구현할 수 없었던 HD급 고화질 동영상 같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등장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N스크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모바일 IPTV 사업을 강화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였다. 2011년 10월 KT(올레TV 스마트팩)와 LG유플러스(스마트 인터넷 TV)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2년 10월 SK브로드밴드가 모바일 IPTV 서비스인 ‘B tv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통신사들 간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2. IPTV와 케이블TV 차이점
IPTV는 국내 통신사가 보유한 인터넷망을 통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터넷 선을 전용 셋톱박스에 연결하여 사용하며,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며, 인터넷 망을 이용하므로 사업자는 통신사(SKB, KT, LG유플러스)이며, 전국단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블TV는 동축케이블 또는 광케이블을 통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선방송사업자라고 한다. 지역별로 사업권역이 나누어져 있어 지역별 특화프로그램이나 뉴스 등이 편성된다.
[표1] IPTV와 D-CATV 비교
구 분 | IPTV | D-CATV |
기술 특성 | - 전국적 인터넷망 - 양방향성 네트워크 - IP 멀티캐스팅 방식 (특정 이용자에게 특정 채널만 패킷형태로 전송) |
- 권역별 케이블망 - 일방향성 네트워크 - RF 브로드캐스팅 방식 (모든 시청자 댁내로 모든 채널을 동시 송신) |
서비스 특성 | - 채널 구성의 다양성, 무한성 - 사업자별 다양한 응용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발전 가능성 - 이용자 편성권 확대 |
- 채널 구성의 비차별성, 유한성 - 사업자별 서비스 내용 유사 - 시청자 편성권 없음 |
[ 출처: 방송통신위원회(2008), 국회 방송통신융합특별위원회 보고자료 ]
3. IPTV 동향
2008년 12월 IPTV의 출범 이후 케이블TV에 비해 결합상품 이용시 저렴한 IPTV 와 넷플릭스 등 OTT의 N스크린 서비스가 방송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케이블TV 등을 대신하며 코드 커팅(Cord Cutting)이 늘어나거나, 케이블TV 유료방송 계약을 처음부터 하지 않는 코드 네버즈(Cord-nevers)가 심화되었다.
2017년 IPTV 가입자(1422만 명)가 케이블TV 가입자(1410만 명)를 추월하는 점유율 역전현상인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이후 전세가 뒤집히기 시작했다. 2021년 상반기 현재 IPTV 가입자(54.13%, 1900만 명), 케이블 TV 가입자(37.16%, 1304만 명)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IPTV가 대세로 자리잡았으며, 유일한 경쟁자는 넷플릭스 등 OTT 분야일 정도로 독보적이다.
케이블TV 산업은 사실상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업계 1위 헬로비전과 2위 티브로드가 각각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팔렸고, 현대HCN은 KT스카이라이프에서 인수하였으며, 딜라이브와 CMB의 경우는 M&A를 추진 중이다. 한때 케이블TV 시장의 88%를 차지했던 상위 5개 사업자가 이동통신 업체에 매각되거나 매물로 나오면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4. 국내 유료방송(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가입자 현황
2021년 하반기 기준,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는 상반기와 증가폭은 비슷하고 IPTV는 늘고 SO가 급감하였으며, KT 계열 가입자가 ‘최다’이다.
[표2] 최근 4년간 반기별 가입자 수 및 증가폭 비교
2021년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3646만명 가량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대비 53만명 가량이 늘어 상반기와 비슷한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법 제8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의 가입자 수 조사・검증 결과를 확정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지난해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같이 발표했다.
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총 가입자 수는 3645만9267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영업 외 목적 무료 가입자, 도서‧산간 등 시장점유율 산정 예외지역의 위성방송 가입자, 방송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표3] 매체별 가입자 수 비교
사업자별로는 △KT 844만6881명 △SK브로드밴드(IPTV) 612만6940명 △LG유플러스 531만7377명 △LG헬로비전 389만8331명 △KT스카이라이프 318만2855명 △SK브로드밴드(SO) 305만201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563만7342명(6개월 평균)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 대비 53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4] 최근 5년간 SO와 IPTV 가입자 수
또한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968만9655명(55.3%), SO 1292만7463명(36.3%), 위성방송 302만224명(8.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SO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IPTV와 SO간 가입자 수 격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676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유형별로는 △개별 가입자 1656만4703명(점유율 46.5%) △1가구 다계약 또는 병원 호텔 등 복수 가입자 1652만8023명(46.4%) △아파트 등 단체 가입자 254만4616명(7.1%) 순으로 집계됐다.
KT 계열(KT + KT스카이라이프 + HCN) 가입자 수는 1268만명(지난해 상반기 1120만명). LG 계열(LG유플러스 + LG헬로비전) 가입자 수는 903만명(지난해 상반기 887만명) SK브로드밴드(IPTV + SO) 가입자 수는 892만명(지난해 상반기 870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각각 35.6%(3.7%p 증가) 25.3%(0.05%p 증가) 25.0%(0.26%p 증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KT 계열(KT + KT스카이라이프 + HCN) 가입자 수는 1268만명(지난해 상반기 1120만명). LG 계열(LG유플러스 + LG헬로비전) 가입자 수는 903만명(지난해 상반기 887만명) SK브로드밴드(IPTV + SO) 가입자 수는 892만명(지난해 상반기 870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각각 35.6%(3.7%p 증가) 25.3%(0.05%p 증가) 25.0%(0.26%p 증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3DTV (1) | 2023.03.24 |
---|---|
방송·통신·인터넷 융합(스마트 미디어) (0) | 2023.03.22 |
방송·통신 융합(DMB) (0) | 2023.03.19 |
데이터방송 (0) | 2023.03.18 |
디지털 위성방송 (0) | 2023.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