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

미래방송 발전 전망

브로드캐스트민 2023. 3. 26. 18:47

1. 모바일 방송기술과 미래융합서비스

  HDTV로 시작된 디지털 방송미디어 서비스는 TV스크린의 대형화와 고화질 컨텐츠로 발전하면서 양안식 3DTV 시대를 거쳐, 현재 4K UHD가 보편화되고 있으며, 8K UHDTV까지 판매가 되고 있다. 또한,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IP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방송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IPTV와 Smart TV가 이미 대중화되었고, 현재는 5G 방송을 통한 IPTV가 국내외 방송사와 통신사들을 통하여 연구, 실험되고 있다. IP 스트리밍을 통한 방송 미디어서비스의 주체는 방송사뿐만 아니라, 통신사와 구글 유튜브, 넷플릭스 등 SVOD업체로 다양하게 발전되면서, 소비자의 미디어 소비 장치는 TV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미래 차량에서의 서비스에 대한 실험으로 확산되고 있다. 마지막 트렌드는 AI로, IP 스트리밍과 ACR(Automatic Content Recognition)로 인식된 방송 미디어 컨텐츠의 소비 데이터는 스마트 TV 시대에 서부터 축적되어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시청 데이터는 스마트 TV 사업자 또는 데이터 전문 업체로부터 관리되고, 가공되어, 소비자에게 컨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와 광고 대체 사업으로 발전 중이다. 

 

[그림 1] 디지털 방송미디어 서비스 발전 트렌드

 

  [그림 1] 은 디지털 방송미디어 상용화 발전 로드맵 상에서, 컨텐츠 소비의 트렌드를 4가지 특성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현재 우리는 4K를 넘어 8K UHD, LTE 시대의 IP 스트리밍 서비스에 이어 5G 방송과 융합 서비스, 그리고 미래 자율 주행시대에서의 차량을 포함하는 모바일 방송 IPTV와 개인형 AI 미디어에 대한 미래 키워드를 준비해야 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디지털 방송미디어 서비스의 트렌드 변화는 기존의 고정형 TV를 대상으로 하는 지상파, 케이블, 위성 방송사에게는 이미 위기가 되었고, 이미 1천6백만 가입자를 확보한 IPTV 사업자 입장에서도 5G 서비스에 대한 경쟁과 망 구축에 따르는 차별화된 사용자 서비스 발굴이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 거기에 합세하여 영화와 스포츠, 동영상 컨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SVOD 업체들은이미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비디오서비스와 라이브 방송영역까지 그 서비스를 확대 경쟁해가고 있다. [그림 2]는 Digital TV Research의 global SVOD 업체와 가입자의 2025년 예상을 포함하여 기존의 지상파, 케이블, 위성 방송사업자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IPTV 통신사업자들이 OTT와 OTA로 서로 경쟁과 보완을 해나가는 그림을 보여 주고 있다. 

  특이한 점은 5G의 발전과 상용화가 진행되면서, 그 서비스는 eMBB (enhanced Mobile Broadband), URLLC (Ultra-Reliable Low Latency Communication), mMTC (massive Machine-Type Communication)의 특성으로 보이며, 차량을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 오디오/비디오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정보와 데이터 서비스, IoT, V2X 등 모든 영역으로 확대 연동될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5G가 글로벌하게 상용화되면서, 그 안에서의 방송과 미디어 소비에 대한 데이터 및 정보서비스와 연동하여 기존 방송 사업자들의 모바일 방송의 형태에도 큰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기존 방송서비스와의 상호보완 및 경쟁구도는 각 국가별로 기술 실험과 정부 정책 등과 맞물려 미래의 방송통신 융합형 또는 독자형 모바일방송서비스가 전개될 것이 예상된다. 

 

[그림 2] IP 하이브리드와 OTA/OTT 트렌드

[ 출처: 방송과 미디어, 모바일 방송기술과 미래 융합서비스 ]

 

2. 차세대 방송통신 전송기술 발전방향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정보통신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환경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anytime), 어디서나 (anywhere) 다양한 단말을 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소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방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및 차세대 방송 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융합미디어 서비스도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단말의 수 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단말의 디스플레이는 HDTV(High Definition TV)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Ericsson Mobility Report에 따르면, 모바일 네트워크의 비디오 트래픽은 2019년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63%를 차지했으나 2025년까지 매년 약 30% 증가하여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모바일 비디오 트래픽의 증가는 대부분의 온라인 콘텐츠에서 비디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비디오 공유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증가, 언제 어디서나 비디오 서비스를 자유롭게 소비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패턴의 변화, 더 큰 화면 및 더 높은 해상도로의 진화, 네트워크 성능 향상, 새로운 몰입 형 미디어의 출현에 의해서 가속화되고 있다. 

  방송 및 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용자 단말과 네트워크 연결성의 다양화는 사용자들이 소비하는 트래픽 패턴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사용자 단말이 비디오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은 UHD(Ultra-High Definition) 또는 4K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진다. 약 15~18Mbps에 달하는 HEVC 부호화된 4K 비디오의 비트율은 HD 비디오 비트율의 약 4배이고 SD(Standard Definition) 비디오 비트율의 약 16배 정도이다. Cisco Annual Internet Report에 따르면, 2018년 33%에서 2023년까지 평면 패널 TV 세트의 2/3 (66 %)가 UHD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은 오늘날 대부분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약 95%)을 생성하고 있고, 5G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5G가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하여 2026년까지 5G 네트워크가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방송과 미디어, 미래융합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방송통신 전송기술 발전 방향 ]